메뉴 건너뛰기

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4.03.16 09:27

[re]바람나서 좋은날

조회 수 29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실...말하자면 땡땡이지.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친구들 기다리다가
누군가가
"오늘 바람 많이 불지?"
이말이 떨어지자마자
"우리, 양평가자!" 하면서
단 한사람의 반대표나 기권표도 없이^^
양평으로 간거지.

봄바람이 우릴 그렇게 만든거야.
점심먹은 국수집은,
재롱둥이 희영이가 촐랑촐랑~ 우릴 안내하고
카리쑤마 崔가 前진자사모 회장이라고 하며...밥값내고
우린...잘먹어서 트림만 하고.

커피장수 성희아즘마 따라서 갔던 선배집
아직 기운이 좋으시더라...입담 보니말야.
선배님 이야기에 맞장구 잘치는 영해도...만만챦어.

로터스쿠키가 거기까지 가서 빛을 발하고,
늦게 도착한 명숙이가 빨간 바바리 입고, 날 보며
"너, 덥지 않냐?"고  바바리 자랑하고...캬캬^^

항수도 이제 친구들 만나는 재미를 알았나봐.
기숙이도 아마 그럴껄?
빠지지 않는거 보니...맞지?
힘쌘 순화의 한라산 등반 이야기 들으며 돌아오는길.
길눈 어두워도...늘 우리집에 데려다 주는 해자.

자전거는 한번도 안탔지마는(진자사모 맞나용?)
아주아주 이쁜...아즘마들과 함께
바람나서 좋았던 어제.




  • ?
    홍현숙 2004.03.16 09:56
    인숙이 없어도 우리 이쁜 아줌마 맞어...ㅎㅎㅎ
  • ?
    최영해 2004.03.16 16:55
    우리 바람났던거니? ㅎㅎ 또 바람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 웃음 2 이창걸 2004.04.03 462
35 들,산에서 나는 건강 음식 재료 김윤준 2004.04.02 457
34 담배 해부 1 김윤준 2004.04.02 434
33 호랑이 1 김윤준 2004.04.02 471
32 웃음 2 이창걸 2004.04.02 581
31 농담 1 이창걸 2004.04.01 293
30 스펠링 이창걸 2004.03.31 511
29 농담 3 이창걸 2004.03.30 317
28 웃음 1 이창걸 2004.03.29 510
27 웃음 이창걸 2004.03.28 470
26 농담 3 이창걸 2004.03.27 303
25 한영애 이창걸 2004.03.23 307
24 웃음 2 이창걸 2004.03.23 494
23 농담 2 이창걸 2004.03.23 297
22 농담 4 이창걸 2004.03.21 259
21 큰일 1 조경현 2004.03.19 299
20 피씨방 2 조경현 2004.03.17 316
19 농담 이창걸 2004.03.16 307
» [re]바람나서 좋은날 2 조경현 2004.03.16 291
17 농담 3 이창걸 2004.03.15 286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Next
/ 13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