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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조회 수 655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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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떠나지 못한 폭설처럼 *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글로 마음을 보이고
      웃음을 나누던 카페..
      아침에 메일 체크하러 습관적으로 간 그곳은
      이미 여러 기능이 정지되고
      이사간 집처럼 썰렁하여 서글펐다.

      어젯밤 떠나지 못하고 퍼붓던 폭설처럼
      내 마음은 그 곳을 서성였다. 한참을...

      이곳 홈피는 우려했던대로 디자인, 색상이
      매우 단조롭고,  제목도 색깔을 줄수없고 글씨체가
      눈에 들어오지않고 가물가물하다.

      총론이라해 말은 안했지만, 맨션에서 부도맞고
      이사온 초라한 집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다.  ㅋㅋㅋ
      좀 꾸미고 사람들이 북적거려야 좋은집이 되련만. ^^*

      조용한 음악처럼 기지개를 켤 새봄의 생명처럼
      이곳도 '우정과 사랑이 넘치는 공간'으로
      자리잡으리라 '진실'처럼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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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섭 2004.03.05 12:23
    은식씨! 정든집을 떠나는 심정 이해합니다. 새집도 고쳐가며 정을 붙이시도록 합시다. 은식운영위원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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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식 2004.03.05 12:34
    기섭회장님, 홈피 기본 툴이 아주 답답하게 되있어, 글의 분위기가 안살아요!! 정든집을 고집하는게 아니구 기능이 아주 뒤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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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섭 2004.03.05 12:41
    은식낭자의 말씀 이해합니다. 의견수렴과정을 한달정도 거쳐 운영위원회의를 하도록 하겠으니 많은 검토를 여러회원이 하도록 독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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