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인사

by 민혜옥 posted Jul 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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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소식 한번 주지 못한 내가 아들의 결혼식을 알림에

많은 부끄러움과 주저함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기쁨의 말과 함께 기꺼이 고마운 마음을 보내준

이창걸씨,김해진씨, 남견우씨,이인상씨,오원석씨, 서명원씨,

재복이, 경자,영숙,현숙이,풍화,성무,정희, 정숙이, 지은숙,

그리고 현숙이 아들 희재

정말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로 더 한 마음을 어찌 표현하지 못해

그래서 미안해요.

매번 부족함이 많은 나를 다독여 주며 위로하고 변함없이 친구가 되어 준 선숙아,

고맙다.

다음 주에 다시 캐나다로 들어 갑니다.

6일 토요산행이 있는 청계산에서

가슴에 묻어만 두었던 그리움을 마주하고 점심식사를 같이 하고 싶습니다.

보고싶은 얼굴들이 너무 많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