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임 사
서울사대부고 21회동창회
회 장 오 부 근
친애하는 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기회장 2년 임기+1년 자원 연장, 총 3년이 훌쩍 지난 것 같습니다.
돌이켜 보면, 동기회 일을 맡자마자 코로나 19라는 팬데믹으로, 언제 긴 터널이 끝날지 아쉬움으로 움추리며 황금같은 세월을 보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랑스러운 천하부고의 위상을 가지고 동기회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런 헌신과 보이지 않는 기운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 덕택에, 3년 만에나마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질 수 있음에 재삼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지난 총동 행사인 선농축전 등에서 최대참석을 기록하는가 하면, 작년 자랑스런 부고인상에 김억조 동문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덩달아 우쭐대었던 기억이 넘 좋았습니다.
또 3년만이지만 지난 가을 남도여행에 많은 동문과 리무진 3대로 70대 나이의 멋진 위상을 뽐냈던 아름다운 추억은 영원할 것입니다.
또한.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어주고 헌신적으로 부회장직을 수행해준 네 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동아리들의 멋진 활동은 남은 우리의 인생, 기상을 높여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러기에 동기생 여러분 모두 인생의 승리자 입니다. 거듭 행운을 축원하는 바입니다.
새로 부임하시는 김 영수 회장단에게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크게 기대되는 바 지속적인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새해에도 동기생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복 많이 받고 더욱 건승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