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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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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통의 여성이 성장하고 사회에 발을 딛으며 또 가정을 꾸리는 과정에서

외형상으론 관찰되지 않고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갈등하고 좌절하고 결국 정신적 질환을 갖게 된다는 스토리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당연시 하는 보통의 여성들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매우 편향되었고 이러한 요소가 한 인간을

정신적으로 어렵게 하고 결국 장애를 유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성도 기회가 동일하게 주어진다면 탁월한 사회적 성취, 자기발전, 자아실현의 면에서 남성에 처질 이유는 없을 것이다.

현실에서는 여전한 사회적 차별적 시각, 남편에 대한 복종 강요, 시부모를 비롯한 친인척으로부터의 굴레,

출산과 육아의 전담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시련을 겪는게 사실이다

 

총명하게 자라고 꿈을 가진 지영이는 자기가 추구해보고자 하는 것, 개인적 성취욕구 등과 상반된 일면 희생과

복종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제목만 보면 82년생 전후의 여성들이 많이 공감하고 관람해야 할 영화일 것 같으나 실은 부인을 둔 남편,

딸을 둔 아버지가 많이 관람하고 이러한 보편적 여성의 내적 갈등과 심리를 이해하고 협조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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