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세월은 속절없이 흐르고, 우리의 삶은 한결같습니다.
지난 모임엔 15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땀흘려 운동도 하고,맛있는 저녁 먹으며 사는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따끈한 옥수수의 맛이 일품이었구요, 시원한 요플레 정말 좋았어요.
손수 담근 매실주는 친구들을 행복하게 해주었고
시원한 빙수 또한 멋지게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참석한 모든 친구들 고맙습니다.
이 번 모임은 안양균씨 며느리의 피아노 연주회가 있는 날이에요.
평소보다 좀 일찍 모여 탁구 치고,
5시~5시 30분 출발 예술의 전당 앞 백년옥에서 저녁을 먹고
예술의 전당 분수대 앞 광장에서 쉬다가 8시 연주회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여름 밤을 보내는 것도 우리들의 행복한 일 같아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때 : 7월 17일 수요일(14:00~17:00)
장소 : 개포동 송미정 탁구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