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가 노랗게 피던 10년 전 4월 1일
서울 사대부고 21회 탁구부는 우연히 몇몇 친구들에 의해 생겼습니다.
우린 열심히 모여 땀 흘리며 운동하고, 두런두런 얘기꽃을 피우며
10년이란 세월을 친구들과 함께 지냈습니다.
처음 탁구라켓을 만졌던 친구가 게임을 하게 되었고
몇몇 친구들은 선수 못지않게 잘 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10년 세월이 흐른 뒤 우리는 뜻깊은 모임을 갖게 되었어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지요.
10년 세월동안 친구들이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낸 건
정말 감사할 일이지요.
모든 친구들이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이 컸기때문이라 생각해요.
탁구부 친구들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탁구부 친구들은 물론 많은 친구들이 오셔서 하루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선물도,상품도,트로피도 준비했답니다.
몸이 불편해 운동하기 힘든 친구는 심판을 봐주셔도 좋습니다.
맛있는 저녁 먹으며 이야기꽃 피우는 날을 기다리며~~
시간:4월 3일 수요일(14:00~16:00)
장소:개포동 송미정 탁구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