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가을은 깊어가고~~
빨갛게,노랗게 물든 단풍 잎들이 수북이 쌓인 거리는
아름답기도, 아쉽기도 합니다.
지난 탁구모임엔 15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땀 흘린 뒤의 저녁식사는 꿀맛이지요.
시원한 대구지리~ 파란 미나리 듬뿍 넣어 따끈하게 끓여 먹고
밥 또한 고소하게 끓여 먹는 맛은 뭐라 표현 할 수 없지요.
카페에서는 영진씨가 따끈한 커피와 생강차.자몽차를~~감사드립니다.
나태주 시인의 행복이라는 시가 생각납니다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 속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은 늘 우리 곁을 맴돌죠.
우리는 모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행복하게,신나게 탁구쳐요.
많이들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시간:11월 7일 수요일(15:00~18:30)
장소:개포동 송미정 탁구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