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by 안희영 posted Dec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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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막내딸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유난히 애살이 많았던 딸이기에 시원함보다는 섭섭함이 더 큽니다.

많이 허전했을 오늘, 
방명록 속에 있는 동기 여러분들을 보면서 한 분 한분 얼굴을 떠올려 보니
섭섭함을 조금은 달랠 수 있었습니다.
딸은 제 짝을 찾아 떠나갔지만 친구들은 언제나 제 옆에 있어줄테니까요.
 
연말 많이 바쁘실텐데 직접 오시거나 또는 마음으로 축하해 주신 동기 여러분!
여러분들의 사랑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21회 친구들은 저의 에너지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