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여러분에게 보내는 편지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 초순, 동창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자녀들의 혼례식도 뜸해 많은 동창들이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적어 서로 어떻게들 지내는지
다들 궁금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중에도 지부활동등 여러 소모임은 꾸준히 그리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전체모임은
더위를 넘겨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하순경 환갑축하 잔치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동창여러분!
만나면 세상 무엇보다도 반갑고 즐거운 것이 바로 우리들의 동창모임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우리의 크고 작은 모임시마다 참석하는 우리들의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하는 그 무엇
이 있습니다. 바로 동창회관과 관련한 현안 때문입니다.
동기 동창이라면 누구도 동창회관 성금 모금과 무관할 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잘 알다시피 각 기수별로 모금 할당액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추진됨으로써 21회에 배정된 7천만원의
성공적 달성은 우리 모두의 과업이 되어버렸습니다.
7월말 현재 55명이 4,38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동창회관 관련 사업자금은 상당액이 차입금 형식으로 조달되었기 때문에 동창회관이 구입 및 리모
델링이 완료되어 새로운 동창회관이 8월중 발족된다 하여도 그 상태에서 우리의 목표달성 의무가
면제 종료될 가능성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결국은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이며 21회 동창생 모두가 나누어 져야할 짐입니다.
만약 참여부진으로 주어진 과업을 완수 못한다면 이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우리들의 친구
55명의 동기사랑의 선의와 성의가 우리들의 수수방관으로 인해 상당히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55명이 적군과 전투할려고 성 밖에 나갔는데 성문을 닫아 잠그고는 이들의 희생으로 적군도 때가
되면 적당한 명분으로 물러가겠지 할게 아니라 성문을 힘껏 열어제치고 다들 뛰쳐나가 능력껏 합세
한다면 분명히 적군을 물리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상승군의 자세, 동기사랑의 자세가 아닌가
하고 조금 과장하여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사실 총동창회에 대한 기대와 애착보다는 21회동창 서로에 대한 친구로서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21회로서의 자존심이 밑바탕에 깔려 이일이 진행되고 있슴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진다는, 십시일반의 자세로 우리 21회 동창회를 사랑하는 많은 동창들의 참여
를 간곡히 기대합니다.
2010년 8월 3일
서 울 사 대 부 고 제 21 회 동 창 회 장 이 공 욱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8월 초순, 동창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동안 자녀들의 혼례식도 뜸해 많은 동창들이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적어 서로 어떻게들 지내는지
다들 궁금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중에도 지부활동등 여러 소모임은 꾸준히 그리고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전체모임은
더위를 넘겨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 하순경 환갑축하 잔치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동창여러분!
만나면 세상 무엇보다도 반갑고 즐거운 것이 바로 우리들의 동창모임입니다.
그러나 현재는 우리의 크고 작은 모임시마다 참석하는 우리들의 마음 한구석을 무겁게하는 그 무엇
이 있습니다. 바로 동창회관과 관련한 현안 때문입니다.
동기 동창이라면 누구도 동창회관 성금 모금과 무관할 수 없는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잘 알다시피 각 기수별로 모금 할당액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추진됨으로써 21회에 배정된 7천만원의
성공적 달성은 우리 모두의 과업이 되어버렸습니다.
7월말 현재 55명이 4,38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동창회관 관련 사업자금은 상당액이 차입금 형식으로 조달되었기 때문에 동창회관이 구입 및 리모
델링이 완료되어 새로운 동창회관이 8월중 발족된다 하여도 그 상태에서 우리의 목표달성 의무가
면제 종료될 가능성은 없다고 여겨집니다.
결국은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이며 21회 동창생 모두가 나누어 져야할 짐입니다.
만약 참여부진으로 주어진 과업을 완수 못한다면 이 캠페인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우리들의 친구
55명의 동기사랑의 선의와 성의가 우리들의 수수방관으로 인해 상당히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55명이 적군과 전투할려고 성 밖에 나갔는데 성문을 닫아 잠그고는 이들의 희생으로 적군도 때가
되면 적당한 명분으로 물러가겠지 할게 아니라 성문을 힘껏 열어제치고 다들 뛰쳐나가 능력껏 합세
한다면 분명히 적군을 물리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상승군의 자세, 동기사랑의 자세가 아닌가
하고 조금 과장하여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사실 총동창회에 대한 기대와 애착보다는 21회동창 서로에 대한 친구로서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21회로서의 자존심이 밑바탕에 깔려 이일이 진행되고 있슴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진다는, 십시일반의 자세로 우리 21회 동창회를 사랑하는 많은 동창들의 참여
를 간곡히 기대합니다.
2010년 8월 3일
서 울 사 대 부 고 제 21 회 동 창 회 장 이 공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