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효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의 봉우리들>
경복궁역에서 우리가 모였지만,
북한산이 우리에게 아름답고 편하게 산행 할 곳은 어디일까?
어디에서나 북한산은
그곳 중 하나임이 틀림 없을 것이라는 모든 생각에,
우리는 다시 지하철을 타고 불광역으로 갔다.
(환승이 안 되는 800원 거금을 주고)
불광역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예비군 훈련장에서 하차,
오솔길은 가도 또 오솔길이 생기고
북한산에서 많은 등산객은 어디 가고 우리만 오붓하게
빰에 스치는 상큼한 바람은 가끔씩 불고
파란 하늘에 예쁜 구름이 모였다 흩어지고
좋은 날씨에 환상적인 하늘 접하기에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북문을 지나서 원효봉으로 갔다.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의 봉우리들이
우리 바로 눈 앞에 가까이 보이고 있다.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누군가 "아이 맥스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내 눈 앞에 있다니"
오늘 산행은 우리 일행에게 축복이라는 생각이든다
또한 즐겁고 행복하다. 다음 산행때 꼭 오자면서....
우리에게 좋은 산행을 안내 해준 나성계 친구에게 감사드립니다
좋은 산행코스 알고 계시는 분은 산악회장님께 홍보 부탁드립니다.
참가자 : 김해진 나성계 원용국 이종원 안희영 이해자 유성무 김애수 (남4명 여4명 }
회비 : 12만원
점심 식사, 맥주 : 133900원
잔액 : 810300원 (824200원 )
필시, 짜고 치는 고스톱이 틀림 없으렸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