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와 나무 사이에 쪽빛 하늘이 있다.
쪽빛 하늘 사이에 하얀 눈 꽃 나무가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쪽빛 바다가 있다.
쪽빛 바다 사이에 히얀 산호가 있다.
하늘을 바다라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파랗다.
하얀 눈 꽃 나무를 바닷속에 있는 하얀 산호로
표현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예쁘다.
산과 산 사이에는 꿈틀 꿈틀 용틀임 하는 늙은 주목 나무들,
제법 경사가 심한 깔딱 고개도 있다.
산위에 쪽빛 하늘은 사라졌다 나타나고
나타났다 다시 사라진다.
함백산 정상(1573)을 넘고, 은대봉 (1446)을 넘었다.
누군가 말했다 "높은 봉우리를 두개를 넘은 난 가문의 영광이라고"
아름다운 자연을 사랑 할 수 있는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참석자 명단
김효경 김해진 원용국 이재현 이기섭 강광희 권오현 이창걸 안희태 노부호 황준용 박종만
이서항 고종환 나상수 김애수 오정희 이해자 이인숙 박정숙 전행진 박혜옥 임풍화 송영옥
(남 15명 여 9명)
#회비 855000원
#지출 버스대여로 50만원
통행로 13800원
떡, 김밥, 간식 195000원
저녁식사 229000원 지출계 937800원
#잔액 824200원 (전월 907000원 )
미얀마에서 가지고 온술, 산악회장님
참석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달한 위스키술, 남견우
새벽 4시에 우리위해 맛있는 전을, 이인숙
건강에 좋다는 민들레 술, 박혜옥 모두들 감사합니다.
좀 힘은 들었지만 끝없이 펼쳐지는 눈꽃 터널을 지나며
지금 생각하니 무슨 동화의 나라에 갔다 온 것 같다. 회장님 부회장님 수고 많았고.
단체로 현상이 문상까지 할 수 있게 해준 배려에 또한번 감사한다.. 참석자 명단에 종만이 와이프 빠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