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에 스미는 바람은 차가워도, 들판의 봄기운은 완연합니다.
이번 달엔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는 북한산이 어떨까요?
인파가 비교적 덜 붐비는 형제봉을 거쳐서 대성문, 대남문으로
돌아, 구기동 계곡쪽으로 하산하려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어려운 코스나 지루한 계단 길 등은 별로 없는,
“아기자기한” 등산로입니다.
점심은 하산 후, 구기동 매표소 밑에 있는 식당(구기산장)에서
하려고 하니, 가벼운 간식과 따뜻한 음료정도 만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산행일시: 2006년 3월 12일(일요일) 09시
집합장소: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매표소앞
준비사항: 꽃샘추위 대비복장, 아이젠, 더운 음료와 간식 약간,
회비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