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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2004.07.19 21:10

숯가마 답사기

조회 수 3571 추천 수 26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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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진자사모가 가기로 예정된 양수리 숯가마에
오늘 7명의 친구들이 답사를 갔었습니다.

실제, 숯가마는 뜨거워 못들어가고
맥반석황토방에 누워있는데...
원적외선이 방출 된 탓일까?  
친구들의 얼굴이 보들보들 해졌습니다.

오픈날이라고, 찰시루떡을 많이 먹고,
주인아주머니의 솜씨가 돋보이는 점심을 먹었답니다.

마침 근처에 한명숙의 부군이자, 우리 동창생인 이훈표씨가 재직하고 계신
<강남기도원>이 있어서
내친김에...훈표씨가 보고싶은김에...거기도 들렀습니다.
저녁은 또, 훈표씨가 사주셔서
빙수까지 먹고 오다보니...이렇게 늦어졌습니다.

우리는...길만 떠나면
도처에 밥사주는 사람, 간식사주는 사람...조선천지에 깔려있습디다.

26일에도, 오늘과 같은 코스로 진행될것입니다.
왜냐하면, 훈표씨가 또 친구들에게 밥을 사주고 싶어하는 간절한 뜻(?)을 비쳤기 때문이지요.

돌아오는 찻속에서...
내차에 같이 탄 현숙이, 명숙이에게 내가 진심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내 친구여서....난, 정말 행복해~"

아참!
이 이야기 쓸라구 헌것이 아니었는데...샜습니다.


26일 월요일....9시 정각
종합운동장 1번출구로 나오라구...


쩌어기 아래 화숙舊회장님이 쓰셨네요.

해자회장님댁 컴이...여전히 고물이라나...뭐라나...캬캬^^




  • ?
    김윤준 2004.07.21 00:41
    반주곡이 바하의 "평균율 클라비아곡집 1권 1번"이라 구노의 "아베 마리아"인줄 알았는데 멋진 샹송이군요. 선곡은 역시 조경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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