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하늘나라에 보내드렸습니다. 성당에서 삼우제 미사를 드리고, 묘소에 다녀오면서 '이젠 진짜 마지막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아직 어머니의 부재를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받아들여지는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친구 여러분!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너무나도 큰 힘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여러 친구들의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안양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