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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경조사
2012.12.16 07:10

감사말씀 드립니다.

조회 수 184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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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동문들의 진심어린 축하 덕에, 두려웠던 아들의 결혼식을 힘든 줄 모르고 가볍게 끝내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의 축하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뿐인 아들이라 이렇게 하여, 자녀결혼식이라는 것을 한 방에 마감했습니다.
 
다행히도, 노심초사했던 날씨까지 도와주셔서,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라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결혼식장이 서울의 한 구석이고 시설이 좋지 않아, 참석한 친구들에게는 상당한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이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들, 며느리 모두가, 양쪽 아버지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 그 동안 자기들이 모아둔 돈으로 신혼 살림을 시작하겠노라는
기특한 의견이고,
그 돈에 맞춰서, 여기저기 발품 팔아  집안 살림을 장만하고, 빠듯하다는 둥 하면서 결혼식장 준비까지 하는 바람에,
불만이 많았습니다만, 더 할 말을 못하고 그만 변두리의 식장이 되었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얘들은, 아직 제가 갖고 있던, 아들이 고등학교때까지 살던 보라매 공원 앞의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합니다.
아들은 "KOREA FT"라는 자동차용 배기정화장치 제조회사의 관리부에 근무하여, 분당으로 출근하지만,
며느리 얘는, 그 동네에서 자랐고, 수도여고의 행정실 직원이라, 걸어서 1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하고,
사돈네는 예전부터 그 아파트 단지내의 상가에,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고 있어, 서로가 아주 편한 곳입니다.
 
이제 정말로 장가 "보냈다"라고 해야겠죠?
저흰 그 근처에 안 가도, 사돈네가 엄청 잘 알아서 챙겨줄 것 같네요.
우리 집사람이 시원 섭섭이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얘들을 지켜 봐 주시고,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오셔서 불편하셨던 친구들에게 죄송하고, 여러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지은숙 2012.12.18 12:22
    해진씨의 판박이 아드님!
    아버지보다 더 잘 살 것같은 예감이...
    스스로 결혼 준비를 했다니 대견하네요
    외아들을 훌륭하게 키운 혜인씨도 아름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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