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의 금년도 마지막 행사인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남녀 동창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1부 정기총회에서의 업무
보고와 이어 계속된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1부의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동창회장 및 부회장 선출이 있었습니다.차기 동창회장에는
김동준동문, 부회장에는 이인상동문, 최호현동문, 윤경자동문, 전선숙동문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차기회장단을 구성함으로써 2년동안 우리 동창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신구 회장단의 합동 축하케이크 커팅으로 시작하였습니다.이어서
안희영동문의 지도로 율동을 겸한 목청트기 연습을 한 후 유달준동문, 최화숙동문의 지휘와
박혜옥동문의 피아노 반주로 '아빠의 청춘'(남자), '바위섬'(여자)을 합창으로 신나게 불러
파티의 분위기를 처음부터 고조시켰습니다.
점점 무대에 익숙해져 어느새 신인티를 벗은 오원석동문의 색소폰연주와 무대의상(빨간
잠바, 도리우찌 모자 그리고 썬그라스)은 우리를 즐겁게 하였고,화려한 한복에 장구를 메고
나와 우리 가락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춘 송영옥동문의 장구춤은 북한의 전설적인 무용수
최승희의 장구춤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용국동문의 클라리넷연주는
무대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었고, 우리들의 영원한 가수 오정희동문의 'I dream of'는
그녀가 탁월한 목소리의 주인공임을 다들 끄덕이게 하였습니다.
이은 우리들의 악장 유달준동문의 품위있는 트럼펫연주는 고수의 기량을 한껏 보여 주었습
니다.예정에 없이 나온 지윤업동문의 노래는 대부분의 남동창들에게 새로운 가수의 등장을
알리는 무대였습니다. 예의 유재필동문의 엘비스풍의 무대복장과 신나는 외국노래는 많은
동문을 무대 앞으로 끌어내어 마치 무도장을 방불케 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이인상, 송영옥
동문의 세시봉 키타연주는 그 옛날 통기타 듀엣 가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겨운 밤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동창들은
술잔을 부딪치며 이런저런 정담을 나누고 또 한 편으로 재주있는 동문들의 장기자랑 공연에
넋이 나가 박수치며 웃다보니 어느새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일어나 다함께
손을 잡고 빙빙 돌며 조용필의 '친구여'를 합창하면서 송년의 밤을 아쉬움 속에 마쳤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니 동창들과 함께 뭉쳐다닌 모든 일들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이제 이
모든 것이 추억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질 것을 생각하니 아쉽고 허전할 뿐 입니다.동창 여러분
그 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게 한해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11월 23일
서 울 사 대 부 고 21 회 동 창 회 장 이 공 욱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주신 남녀 동창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1부 정기총회에서의 업무
보고와 이어 계속된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우리 모두에게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1부의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동창회장 및 부회장 선출이 있었습니다.차기 동창회장에는
김동준동문, 부회장에는 이인상동문, 최호현동문, 윤경자동문, 전선숙동문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차기회장단을 구성함으로써 2년동안 우리 동창회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2부 송년의 밤 행사는 신구 회장단의 합동 축하케이크 커팅으로 시작하였습니다.이어서
안희영동문의 지도로 율동을 겸한 목청트기 연습을 한 후 유달준동문, 최화숙동문의 지휘와
박혜옥동문의 피아노 반주로 '아빠의 청춘'(남자), '바위섬'(여자)을 합창으로 신나게 불러
파티의 분위기를 처음부터 고조시켰습니다.
점점 무대에 익숙해져 어느새 신인티를 벗은 오원석동문의 색소폰연주와 무대의상(빨간
잠바, 도리우찌 모자 그리고 썬그라스)은 우리를 즐겁게 하였고,화려한 한복에 장구를 메고
나와 우리 가락에 맞추어 덩실덩실 춤을 춘 송영옥동문의 장구춤은 북한의 전설적인 무용수
최승희의 장구춤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용국동문의 클라리넷연주는
무대 분위기를 차분하게 만들었고, 우리들의 영원한 가수 오정희동문의 'I dream of'는
그녀가 탁월한 목소리의 주인공임을 다들 끄덕이게 하였습니다.
이은 우리들의 악장 유달준동문의 품위있는 트럼펫연주는 고수의 기량을 한껏 보여 주었습
니다.예정에 없이 나온 지윤업동문의 노래는 대부분의 남동창들에게 새로운 가수의 등장을
알리는 무대였습니다. 예의 유재필동문의 엘비스풍의 무대복장과 신나는 외국노래는 많은
동문을 무대 앞으로 끌어내어 마치 무도장을 방불케 하였습니다.마지막으로 이인상, 송영옥
동문의 세시봉 키타연주는 그 옛날 통기타 듀엣 가수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줄 모를 정도로 흥겨운 밤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동창들은
술잔을 부딪치며 이런저런 정담을 나누고 또 한 편으로 재주있는 동문들의 장기자랑 공연에
넋이 나가 박수치며 웃다보니 어느새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일어나 다함께
손을 잡고 빙빙 돌며 조용필의 '친구여'를 합창하면서 송년의 밤을 아쉬움 속에 마쳤습니다.
지난 2년을 돌아보니 동창들과 함께 뭉쳐다닌 모든 일들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이제 이
모든 것이 추억속으로 희미하게 사라질 것을 생각하니 아쉽고 허전할 뿐 입니다.동창 여러분
그 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게 한해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2011년 11월 23일
서 울 사 대 부 고 21 회 동 창 회 장 이 공 욱
개인사정으로 많이, 적극적으로 참석하고, 협조하지 못하여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새로 구성된 신임 회장단 여러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