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해진 입니다.
이제 2008년도 저물어 가, 이번 금요일에는 우리들의 송년회가 열립니다.
그 날, 못 보던 친구들을 많이 뵐 수 있기를 빌어 봅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아시다시피, 내년이면 우리가 같이 생활하다가 사회로 나간지 40 주년이 됩니다.
요사이 만나는 친구들도 많지만, 졸업 후에 얼굴도 보지 못하고 40년이 지나,
이젠 길에서 만나도, 그냥 지나치기가 일쑤인 친구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도의 사업의 하나로,
지금 홈피에 올라있는 40년 전의 얼굴모습의 졸업앨범과 대체하여,
여러 친구들의 현재 얼굴 모습을 올려서,
멀리 있어서 잘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들도 홈피를 통해.
그 때의 그 친구가 현재는 어떻게 변했는지, 얼마나 세련되어졌는지를 보고,
또 그 친구들의 모습도 우리가 볼 수 있으면, 더 친밀한 관계유지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각자의 현 모습 사진을 모으려 합니다.
반 명함판 정도의 얼굴 사진이 메인 입니다만,
자신의 현재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라면 상반신 또는 전신 사진도 좋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동창회 모임에 잘 나오시지 못 하는 친구들,
또, 해외에 계시는 분들도 많이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보내주시는 방법
1. 스캔한 사진을 메일로.
haejk51@hanmail.net 로
2. 사진을 그대로 우송.
편지 봉투에 넣어,
157-857 서울시 강서구 방화3동 하이포트 오피스텔 405호 김 해진 로
3. 사진을 직접 전하시려면
어느 모임에라도 좋으니, 저한테 연결될 수 있게 주시면....
특히, 이번 송년회에서 전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2, 3 의 경우에는, 반드시 사진 뒷면에 이름을 기입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한은 이번 달 말로 할까요? 길다고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부득이, 늦어지실 분은 별도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사항
2008.11.17 09:48
40년 간, 변한 얼굴의 모습은 어떤지??
조회 수 316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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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주소라, 스팸일까 아닐까, 조마조마하며 조심스럽게 열어본다.
역시, 젋고 예쁜 여성의 사진이 나타난다.
"역시 스팸이로구나 "하고 지우려는 찰라! 혹 내가 부탁한 사진인가하고 보니, 역시 아는 이름!
너무 예쁘고 젊게 나온 사진은 스팸으로 처리될 수 있음을 잊지 마시길... ㅎㅎㅎ
이렇게 아침부터 웃으면서 즐겁게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