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금) 저녁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선농음악제에 대비하여 현재 많은 선후배동문들이 땀흘리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선농음악제는 연합합창, 음악인연주회, 취주악부 특별연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취주악부 특별연주는 우리 기수 유달준 동문등이 별도 장소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연합합창단에는 박경미 동문만 홀로 주역(솔
로)을 맡아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연합합창단은 몇달전부터 모여 연습하고 있는데 총 100명은 되어야 합창이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는데 아직 80명정도 규모밖에 안되어 각 기수별로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른 기수들은 골고루 참여하고 있는 편이나 우리 기수가 없어 분발이 요구됩니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금주부터는 참여해야 당일 호흡을 잘 맞출수 있다고 합니다.

연습 곡목은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베토벤의 '천사의 합창' 김동진의 '가고파' 아일랜드 민요'아 목동아'등 대부분 서정적이고 아마츄어들도 많이 접하는 비교적 쉬운 곡들이며 연합합창의 하일라이트곡은 하이든의 Pauken 미사(전쟁미사곡)로서 이곡의 합창시간은 15분이고(원곡은 90분 가량이나 골라서 연주함) 연습에 약간의 노력은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상당히 유익하고 추억에 남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박경미 동문의 의견임)

합창연습은 매주 화, 금 18:30~21:00 서울고등학교 맞은편 약사회관 4층에서 하는데 저녁은 총동창회에서 제공한다고 합니다.
우선 시범케이스로 이번주 금요일 8. 25 저녁 6시반에 동기 임원진이 합창연습하시는 분들 격려차 금일봉을 전달하고 참관하기로 했습니다.
연습에 참가를 희망하시거나 여러가지 형편상 정기연습에는 참가 못 하시더라도 이날 참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경미 동문은 미국 다녀올 스케줄을 늦추어 이날 참가 한다고 하니 참석희망자는 박경미(019-383-3463) 또는 노부호(011-9104-1103)에게 연락바랍니다.
아울러 10.13(금) 선농음악제 행사당일에는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9. 24(일)에는 Home Coming Day 행사(축제, 기네스 기록게임, 모교사랑 견학), 교훈비 제막식, 총동창회장배 바둑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글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달력 또는 개인수첩에 표시해 주기 바라며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