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아래에서,,, 번개치면? (8/12)

by 김해진 posted Aug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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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열흘, 무지 덥네요.

어제가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
오늘은 삼복 더위의 마지막이라는 말복.

이제는 더위도 한풀 꺾이겠죠?

올해 여름은 비만 계속 오더니, 그 다음엔 숨도 못 쉬도록 더워서 애 먹고...
그러다 보니, 제대로 산에도 못 가보고 끝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애서...

이번엔 매월 두째 주 일요일인 정기 산행도 없대니...

이번 토요일은 느긋하게 청계산에서 여름의 마지막을 보내 보시면?
간단히 요기될 것 좀 넣어 오셔서, 산 나무 그늘에서, 또 개울에서 느긋하게 시간 보내고,
내려와서 늦은 점심을 즐겨 보심은???

1. 모임 일시 ;  8월 12일  10 : 00

2. 모임 장소 : 옛골. (4312 번 버스 종점)


코스는 모이는 사람의 면면을 보고...
가능하면, 느긋하고 여유 있게, 청계산의 여름을 즐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