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축제를 꿈꾸며.....

by 박혜옥 posted Jul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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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7월, 그것도 장마철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감자캐던 일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산다는게 왜그리도 바쁜지 모르겠어요.

지난 4월초 우리 부부는 씨감자 한 박스를 열심히 심었답니다.
우리 동창들의 감자축제를 꿈꾸며 말입니다.

장마가 그쳐야 감자를 캐야한다느니,
아직은 좀 이르다느니........(남의 말)

그러다 보니

17일은 시어머니 제사.
22일 토요일은 우리 아버지 제사....

그 다음주는 너무 늦을 것 같고....

우리 동기들 재미있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네요.

비록 준비가 시원치 않더라도 감자 한아름씩 캐어가는 기쁨을 드릴께요.

참 !  

예쁜 새소리와 아름다운 경치와 평화로운 마음까지두요.


                                                              전화 : 집-(031)261-2942

                                                                     휴대폰-016-353-2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