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6월의 여름 밤, 창걸네 가평에서 음악을 곁들인 모임을 가진 적 있었죠?
그 때, 모두들 즐거워 했었는데...
올해는 좀 더 먼 장소에서, 반짝이는 별을 헤어가며 즐겨볼까 합니다.
괴산에 있는 박 홍석씨의 멋진 전통 한옥의 넓은 마당에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신월리)
마당에 놓인 평상이나 멍석 위에 누워도 좋고...
별이 반짝이는 깜깜한 하늘을 보면서...
달준, 무철 등의 애절한 연주도 들어가며, 장단도 맞춰 보고....
독창이나, 무용, 거기다 요사이 열심히 배우는 댄스도 좋고...
나중에는 노래방 기기의 작동까지 하면서....
하룻밤을 즐겨보려고요.
이런 것들이 모두, 작년 11월 26일, 74차 토요산행에 가서 얘기했었던,
"노후대책 위원회"(사랑방의 1400번 글)의 준비운동의 일환으로...
이동 계획이나, 알찬 내용의 구성을 위해...
특별한 재주를 발표하실 분이나, 같이 즐기실 분은 꼬리글로 기록,
또는 김해진(011-480-0154), 김애수(011-219-1287)에게 연락 주세요.
(완영, 해자씨는 출장 예정이라...)
자세한 길 안내, 차량 편성, 진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차차 연락드리기로 하고...
5월 21일, 선농 축제 때까지는 어느 정도 윤곽을 잡아야 하니까, 망설이지 마시고...
일시 ; 6 월 17 일 토요일 18:00 ~ (일박예정)
- 차량은 각 지역별로 개인 차량을 이용, 출발 예정(서초역에서 약 세 시간 소요).
- 저녁은 통돼지 바베큐로 할 예정이며, 일박을 하고...
- 다음 날은 뒷산(금단산, 766m)의 정상을 올라, 백두대간의 경관을 구경하고...
오는 길에 중식 후, 서울에 18시경 도착 예정.
(사정상, 일찍 돌아와야 하는 분들은 별도 팀을 편성할 수도 있음)
- 부식등의 식사 준비는 서로 조금씩 해가는 것으로 하고...
양반이 그렇케도 되고싶어 그랬냐?
다들 나이먹으면 고향으로 간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