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말씀

by 엄익환 posted Mar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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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친구들에게,

앞서 사위를 본 여러 친구들처럼 나도 사위 보는 날에 무척 긴장하였고,  딸애가 시집가서 사위와 함께 아들 딸 많이 낳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 주길 기도하였다. 믿음직한 사위와 인자하신 사돈 내외분께서 딸을 지극히 아끼고 사랑해 주시니 우리 부부는 맘이 놓였고 내 딸은 앞으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것이라 믿는다.

토요일 오후에 편히 쉬지도 못하고 복잡한 곳까지 와서 축하해 준 친구들이 많아 크게 기뻤으며 긴장감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많은 하객들이 복잡한 식장으로 한꺼번에 들어 오시는 바람에 미쳐 고맙다는 인사도 못한 친구들 (신환이 하고 몇 명 더) 이 있었을 테고, 늦게 온 친구들은 식사를 제대로 못했을 것 같아 미안하게 생각한다.

참석한 친구들과 부득이 참석은 하지 못했으나 멀리서도 잊지 않고 축의금을 보내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아울러  이번에 결혼한 두 젊은이들을 앞으로도 격려해 주고 지도편달을 아끼지 말아 달라 부탁한다.

다시 한번 모두에게 우리 부부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익환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