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결혼식에 참석하다보면 아직은 내가 걱정 안해도 되고 때가 되면 준비하면 되겠지하다가 정작 코앞에 닥쳐서 예식을 치르고 사랑하던 딸을 품에서 떠나 보내니 이에 장난이 아니더군요
더 잘해주다가 보낼걸 더 같이 지내다 보낼걸 아쉬움과 서운함이 시원하다는 생각을 잠재운다.
정신없이 식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데 왜 이리 쓸쓸한지...
많은 하객의 축복, 사돈 목사님의 주례, 성악가 여동생의 노래 앙상블, 모두가 특별하고 만족스럽지만 정작 우리 친구들하고 19번홀에서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줘 축하해준 좋은 친구들 정말 고맙고 우애를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감사합니다.
더 잘해주다가 보낼걸 더 같이 지내다 보낼걸 아쉬움과 서운함이 시원하다는 생각을 잠재운다.
정신없이 식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데 왜 이리 쓸쓸한지...
많은 하객의 축복, 사돈 목사님의 주례, 성악가 여동생의 노래 앙상블, 모두가 특별하고 만족스럽지만 정작 우리 친구들하고 19번홀에서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줘 축하해준 좋은 친구들 정말 고맙고 우애를 다시 한번 다짐해본다.
감사합니다.
따님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글을 읽고나니 규홍씨 눈빛을 상상을 해보지 않을수가 없군요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아들하나 얻었으니 사랑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