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멋진 축제는 끝났고...
가을도 이젠 다 지나가는 것 같군요.
아마 이번 주가 가을경치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낙엽이 날아와 수북히 쌓여 있는 비탈길에서,
새길을 만들어가며 미끄러져 내려오는 그런 멋진 일을 한번 해 보실래요?
완전 학창 시절로 돌아가서....
이 나이에, 또 언제 해 보겠어요?
그러기 딱 멋진 장소 봐 두었습니다. 모여 볼래요?
1. 모임 일시 : 11월 26일 10 ; 00
2. 모임 장소 ; 옛골 4312번 버스 종점.
3. 예상 코오스 ; 매봉 바로 아랫길로 매봉을 돌아서. 멋진 계곡을 끼고 내려와서,
지난 주 두 돼지들끼리 가기가 뭣 해서 포기해 버린 바베큐 집에서.. 한 잔.
( 나, 이제는 술 좀 마셔도 미워할 사람이 없는데...)
멋진 날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