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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공지사항
조회 수 3444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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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들판엔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길가엔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줄지어섰고

                 기세등등했던 해바라기 한없이 고개 숙인 가을입니다.

                 맛있는 고구마가 노랗게 익어 우리를 기다리는군요.

                 지난 번 감자캘 때 재미있어해준 친구들 때문에 또 한 번 용기를 내서 알립니다.

                  가는 길 아름다운 가을단풍 구경두 하구~~~

                  갓 캐어낸 맛있는 반고구마 쪄서 먹고 싶은 분  

                  꼬리글 또는 전화주세요.

              1. 가는 날 : 10월 22일 토요일 오전 출발

              2. 출발시간, 차편 등  자세한 일정은 다시 알려드릴게요.

                                                            박 혜 옥  전화    집: 031) 261-2942       H.p : 016) 353-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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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진 2005.10.14 14:03
    어째, 자원자가 없네요?
    토요일은 내가 관장하는 요일이라고, 어젯밤에 나한테 전화까지 한 혜옥씨.
    감자 캐러간 날, 섭섭해 하시던 분들, 고구마 캐러갈 때 또 가리라고 벼른 분들... 자원하셔요.
    그날, 조금은 이르겠지만, 가평 호명산의 단풍나무 길로 드라이브하여, 춘천에서 북원주로 들어갈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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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자 2005.10.14 16:49
    대옥,해자 데려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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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진 2005.10.14 16:59
    혜옥씨! 이기섭 회장님과 정진철씨가 가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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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2005.10.17 09:19
    혜오가 나 가구 시퍼 / 고구마두 문제지만 너무 아름다운 그계곡 정경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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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해 2005.10.18 00:09
    혜옥아, 나 여름에 감자캘때 못간 한풀러 고구마는 꼭 가고싶어. 커다란 가방도 가져갈깨. 오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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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2005.10.19 10:55
    김애수 Yes, 박정숙 O.K !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요요한 농부가 되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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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숙 2005.10.19 17:20
    아는친구들은 알겠지만 정숙이가 의지의 한국여인데...
    이번엔 요요한 농부라...나도 요요한 농부랑 하루를 같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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