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을 몇 번씩이나 벼러서 갔는데, 제대로 종주하지도 못하고 와서 섭섭하신 분들이 많죠?
이번 주는 좀 바쁘고 모일 기회도 많은 주네요.
순진씨 아드님이 금요일, 희태씨 따님의 결혼이 일요일.... 우리가 만날 날들이 줄줄이 줄 서 있네요.

그 사이 토요일에는 1년을 이어온 토요산행이 있구요.
이렇게 바빠서, 이번 주는 산행의 예고를 좀 일찍하겠습니다.
많이 모여서, 며칠동안 먹고 마신 것을 소화시킵시다.

일시 ; 2월 19일 10:00
장소 ; 옛골
등산로 ; 이수봉을 거쳐, 노래꾼들의 노래도 듣고...

지금 내리는 이 비가, 산길에서 풀풀나는 먼지를 없애줄 것 같은데요?
내려 와서는 종점 근처에 있는 "한국 순대"에서 따뜻한 술국에 순대 곁들여서, 한 잔 짜~악하려구요..

제 전화는 011-480-0154 입니다.
초콜렛은 사절합니다.(살 더 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