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성탄절을 눈매 고운 친구들과 함께 청계산에서 -"

윗 촌스런 구호가 말이 되는 건가 아닌가-

여하튼 말이 되던 안되던 토요일이므로 모인다.
그날 총무 혼자 가게 되거나 혹시 운이 좋으면 여 동문 혼자 나오면
환상의 커플로 갈지도 모른다.
이것을 시기해서 일부러 나오는 녀석들 - 없기를 바란다.
최소한 성탄절엔 '시기'라든가 '질투'라든가 하는 것은 없어야 하므로.

모이는 장소 : 옛골 ( 4312번 버스 종점)  10:00 시

이즈음 추위로 땅이 얼었을지도 모르므로 미끄럼 방지 기구 배낭에 넣어 오는 것도
괜찮을 듯.

모두들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