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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조회 수 2729 추천 수 19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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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아침 열시.
옛골에서 만남.
(처음 올 친구를 위해서- '옛골'을 오려면- 버스 4312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됨. 버스 4312번은
강남 대로를 주욱 지나 양재 전철역 5번 출구쪽을 거쳐 오므로 전철을 이용하려면 3호선은 신사역,
양재역을 이용하여 환승하고 2호선은 강남역에서 환승하면 되고, 7호선은 논현역에서 환승하면
될 것임.)

이수봉을 오르고 내려오는 길에
가을의 갈색이 몽환적인 그 숲에서 젊은이 둘의 노래를 대여섯 곡 듣고 그리고 막걸리 한사발을
하세나.

목요일 저녁 이른 동창회 송년모임에서 만나고
그리고 토요일 청계산에서 또 만나고
그리고 몇 번 더 이렇게 만나면 한 해가 또 갈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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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현 2004.11.25 10:42
    잘무꼬~ 잘살자~!
    모...이런 내용 같은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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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교 2004.11.26 00:21
    '윗글의 줄거리'는 난해 한것이 아닌 모 대충 그런건데 아해들이 잘 이해 못해서 말이지.....
    근데-이번 산행엔 좀 오겠다고 하더라구. 지들 정신,육체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내 얼굴을 봐서 오겠다고 하는 순 억지을 쓰는 녀느노무들이 미워서리 이수봉을 넘꼬
    또 매봉을 넘꼬 그리고 옥녀봉으로 마감해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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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숙 2004.11.26 14:06
    머시여 !!! 주글래? 나 하얘지면서 피 토하는 꼴 보고잡단 말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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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교 2004.11.26 15:18
    아이구 관두자. 이수봉만 하자. 은수기 상하면 내년말 야하디 야한 그리고 좀 무식한 퀴즈 누가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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