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한주가 얼마나 빨리 가는지
토요산행이 벌써 8차-
산수유는 물론 목련,진달래, 개나리가 화알짝 피고 있어 바야흐로 봄이라네.

자- 또 만나세.
청계산 입구(정자나무그늘)-  11:00 시
무거운 아이젠은 집에 두고오고 - 떡. 초콜렛등 가져오려면 많이 가져와. 맘대로 해.
지켜지지 않는 것을 하라는 것처럼 총무가 어리석지 않거든.
그리고 말이야. 토요산행이 토요주행이라고 하는 자가 있는 데
그렇게 부르도록 하지  말자구. 어디까지나 이건 산을 사랑하는 아마추어들의 모임이므로.
주행은 2차 정도에서 끝내고 해 있을 때 집에 들어가자구.
알아들을 귀가 있는자는 들을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