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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14.04.17 20:21

매화 넷 등걸에...

조회 수 106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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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시조는 조선시대 '매화'라고 하는 평양기생이 지은 시조로 유명하다.
  매화'는 평양감사와 가까웠는데, 평양감사가 ‘춘설’이라는 기생을 좋아하게 되자 이를 빗대어 시조로 읊었다는 것이다.


  여기 그 시조를 다시금 읊어본다
  


<매화(梅花) >


매화 넷 등걸에 춘절(春節)이 도라오니

녜 픠던 가지에 픠엄즉도 하다마는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니 필동 말동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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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용 2014.04.18 08:17
    난 이 시가 황진희 건줄 알았는데 매화 였군요..
  • ?
    박정숙 2014.04.23 21:19
    아이구야~~~~~~
    황진이가 황진희로 개명하였구만요
  • ?
    최영해 2014.05.02 21:03
    하하하하,.,,,주뇽씨 무식이 통통 튀기는거,, 감추려해도 이렇게 느닷없이 나타난다니깐요,,
    푸푸푸푸,
  • ?
    윤경자 2014.05.25 18:11
    정숙아!
    네가 올려 주는 시조들
    짧아서 읽기 좋고, 낯 익어서 반갑고
    오래 살고 읽으니 더욱 맘에 와 닿네.
    글구 공부도 쫌 하는 것같아서...
    아주 신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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