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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13.08.08 19:55

종규의 쾌유를 빈다

조회 수 488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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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규야, 무슨 병으로 힘들어 하길래 그렇게 화급한 얘기를 하는가. 노화병은 아닌 것 같은데..
치료 잘 받아 빠른 시일내 쾌차하기 바란다. 기도 많이 할게.

내가 올렸던 음악 나부랭이 그냥 들으면 된다. 음악 듣는다는 게 음치 音感과 관계없고 항상 의미 몰라도 되고
댓글은 몇몇 단골 친구들에게 황송감사할 뿐이다. 그래도 모두가 그냥 한번 들어주는 성의는 필요하겠지(낄낄).
그나저나 쉼터방 음악이 무슨 대수냐. 치료 최선 다해 너의 병이 하루빨리 나아 건강 되찾길 빈다.

* 종규야, 할 말은 해야겠다. 그때 부산에 간 건 꼭 널 보고싶어서(그렇게 얘기한 기억도 없음)가 아니고
사실은 고인이 된 최옥현 동기가 누군지 보고싶어서였다. 너나 안목사,윤상호 남자 녀석들이 뭐가 그렇게
보고싶었겠냐. 낄낄.. 그러고 보니 최옥현님 저 세상으로 간지 꽤 오래 됐네. 세월이 무심하다.

종규야 투병 힘내고 화이팅 해라. 너를 위해 노래 몇곡 올렸는데 쉼터방에 들어올 힘은 충분할는지.

전화해 준 부호 고맙다.







every breath you take / the police(vocal sting)





you are not alone / michael jackson





haydn 'the 7 last words of our saviour on the cross' - introduction / the navarra quartet
하이든 ‘십자가 위의 마지막 일곱 말씀’도입부





바운스 / 조용필





헬로 /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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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규 2013.08.09 08:57
    윤준!
    고맙다. 국내,국외에서 각각 한곡씩만 부탁하였는데 이렇게나 많이 그리고 좋은곡을....
    정말고맙다
    너의 마음이 이렇게나 넉넉하고 훈훈한지는 미처 몰랐다. 훌륭하다

    2달 전에 대상포진이란 불청객이 살며시 노크를 하는것을 물리치고나니
    편도선에 불청객이 찿아와 물리쳤지
    그러고 나니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더군...
    쉴틈이 없는 투쟁이었는데, 그투쟁이 끝나고 나니 정말 무서운 불청객에게 급습을 당했지....
    일정대로라면 오늘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마지막 조직검사가 미비하여 어제 위험하고 힘들게
    기관지를 통하여 조직을 다시 떼어냈어
    결과는 19일 나오고 거기에 따라 후속조치들이 취해질 것이라네
    고마우이! 고마우이!!
    나의 작은 청을 들어주어!!!
    큰힘이 되었고 앞으로도 될것 같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
    담배피우는 친구들 이제 그만피우느것이 좋을 것 같네
    자세한 이야기는 준용이한테 해주었으니 참고하시게
    친구야! 고맙다
  • ?
    한민덕 2013.08.09 12:28
    그동안 그래서 소식이 없었군....
    힘 내서 수술/치료 잘하고, 빠른시일에 다시 보자. 홧팅 !
  • ?
    지은숙 2013.08.10 20:18
    종규씨는 반드시, 기필코, 꼭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현대의 놀라운 의술과 종규씨의 강한 의지말고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더욱 건강해질 모습이 기대됩니다
  • ?
    윤경자 2013.08.10 22:31
    그래요. 종규씨. 반드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것을 믿습니다.
    종규씨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
    송영옥 2013.08.14 12:06
    항상 푸근한 오라버니 같던 종규씨 !

    이번에도 오뜌기와 같은 의지로 이겨내리라 밑습니다.

    종규씨 우리 지금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막걸리한잔 놓고 웃으며 들려 줄꺼죠?

    윤준씨의 음악중 - 아이클 잭슨의 you are not alone .....
  • ?
    이미자 2013.08.15 12:42
    오랫만에 홈피에 들렸더니 ...
    종규씨 반드시 건강 되찾으실겁니다.
    의술과 친구들의 응원에 더욱 건강해질 모습 기대합니다.
  • ?
    오정희 2013.08.16 09:04
    맘씨 좋은 동네 아저씨 처럼
    늘 빙그레 웃음을 보여주시는 종규씨..
    희망 잃지마세요~~~^^
  • ?
    나성계 2013.08.17 14:17
    친구들로부터 소식들었는데 빨리괘유하기를 기원!
    과거 역경을 무난히 극복했듯이 이번에도 잘될거라 확신한다.
  • ?
    김용민 2013.08.17 20:41
    교회에 다니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견디기 힘든 고난을 주시면서
    반드시 선물도 함께 주신다는 것을....
    이번에 그대가 병마를 딛고 일어서면
    틀림없이 더 좋은 일이 생길거라 굳게 믿는다
    기운 내시게
    용기를 잃지 마시고
  • ?
    이종규 2013.08.21 14:15
    그동안 전화, 문자메시지, 그리고 위와 같은 댓글로 위로와 격려를 하여준 친구들....
    눈물이 겹도록 감사하오! 정말 감사하오....
    나의 현재 상태는
    왼쪽 폐에 염증이 있고, 물이 고여 있으며, 폐암3기 상태로
    8월 27일 부터 주사기를 통한 항암치료를 할 예정이며, 기간은 3개월로 8회에 걸처 항암을 투여할 것이며
    성공 확율은 60% ...흑흑흑.....
  • ?
    이인숙 2013.08.22 16:57
    언제나 친정 오라버니 같은 친근함과 엄함과
    또 다정함까지도 먹음고 늘 우리에게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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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숙 2013.08.22 17:02
    와서 큰 목소리 내시던 종규씨
    빠른 쾌유를 빕니다

    글이 짤려서
    요즘이래요
    에고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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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자 2013.09.03 17:00
    하루 속히 쾌차 하시기를 빕니다.
  • ?
    안희영 2013.09.05 23:01
    종규씨!
    꼭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화이팅하시고 힘든 상황 꼭 넘기실 거죠?
    건강한 모습 뵙길 바래요.
  • ?
    안호성 2013.09.11 03:01
    힘내자 종규야! 틀림없이 완쾌될 것으로 믿는다. 마음 속으로도 그렇게 간절히 기원드릴께.
  • ?
    김해진 2013.09.22 04:27
    종규야!
    어제 올해들어 처음 토요산행엘 갔었다.
    너의차분한 목소리가 그리워지더라.
    얼른 나아서, 다시 즐거운 산행을 만들어 보자.
  • ?
    김혜신 2013.09.26 07:57
    종규씨....
    얼마나 힘드실지 짐작도 못하겠지만
    우리 친구들이 함께 있다는 생각하시구
    잘 굳건히 씩씩하게 견디어 주세요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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