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알젠틴이 없는, 그래서 소위 '작은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2012'(유럽축구선수권대회)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진다.(kbs2, kbsn sports 위성중계)
두 개최국들(폴란드 & 우크라이나)이 조 예선 탈락하고 힘과 속도 축구의 원조 잉글랜드가 8강에서 밀려나 다소 김새고 아쉽긴 하나 無이변의 이번 대회 대충? 예상한대로
現 세계 랭킹 1위 스페인과 전문가들이 결승까진 전망못한 이탈리아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클럽축구가 득세,우선하는 유럽에서 특히 강호간의 a-매치는 팀웍 부실로 인해
종종 低득점 경향이 있음에도 몇몇 골잡이들의 현란한 개인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이다. 그들은 월드컵이나 대륙선수권 등 타이틀이 걸린 대회일수록 더욱 빛난다.
축구에 관심없는 친구들도 이런 메이저 대회 결승전 정도는 시차 무시하고 한번쯤 봐두는 게 심신 건강에 좋을 듯..
* 스페인의 골키퍼는 2002 한일 월드컵 8강전 승부차기에서 한국의 마지막 키커 홍명보에게 한방 먹은 이케르 카시야스(現 레알 마드리드 소속).
준준 결승
체코 0 - 포르투갈 1
스페인 2 - 프랑스 0
독일 4 - 그리스 2
잉글랜드 0(pk2) - 이탈리아 0(4)
준결승
스페인 0(pk4) - 포르투갈 0(2) -
독일 1 - 이탈리아 2
결승
7.2(월) 03:45 a.m. 스페인 -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