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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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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오페라 '토스카'(tosca) 2막 중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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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2012.07.10 15:16
    말할 것도 없이, 많은 가수들이 이 노래를 불렀다.
    1953년 경에 '마리아 칼라스'가 노래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가 순수한 음악적 매력이라는 점을 놓고 볼 때,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이것은 모노 판인데 훗날에 인공 스테레오화 되었다.
    이 노래를 이만큼 감동적으로 부른 가수는 칼라스 밖에 없다고 한다.
    '카라얀' 판은 지휘가 아주 멋지고, 오페라의 마무림을 놓고 볼때는 이 레코드가 가장 잘 마무려져 있다. 종막 장면 같은 것은 그 설계가 절묘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오페라적 분위기가 철철 넘치는 레코드다. 다만 '칼라스'나 '테발디'에 비해 토스카 역을 맡은 '프라이'가 좀 쳐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불가능한 일이지만, 칼라스와 카라얀이 콤비가 되었더라면 하는 소망을 가진다고 한다.
    그러나, 생전에 카라얀은 칼라스를 기용하는 일이 없었다.
    알다시피, <카라얀의 카리스마>와 <칼라스의 카리스마>가 충돌하기 때문에
    카라얀은 절대 칼라스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칼라스도 자기가 부르는 노래에 카라얀이
    이렇게 불러라 저렇게 불러라 하고 간섭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카라얀과 칼라스가 합작하여 연주하는 것을
    보고 싶어하는 대중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오직 외줄기 바른 길을 걸었건만......
    항상 거룩한 신을 섬기고
    내 믿음 변함없이 기도드렸건만.....
    아, 이 고민 어이 하라십니까
    주님은 나의 귀중한 영혼
    정성어린 이 노래 들어주소서
    아, 버리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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