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바느'(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conductor gustavo dudamel(1981 - , venezuela) &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luzern summer festival 2010
블로그21
2011.11.27 18:43
ravel 'pavane for a dead princess' / gustavo dudamel & v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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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El Systema) 프로그램이 있다.
1975년에 시작되었고,
현재 전국 220개 오케스트라에서 25만 명의 가난한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엘 시스테마>가 아니였다면,
악기를 만질 기회조차 없었을 청소년들이다.
지금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바느'를 지휘하는 구스타보 두다멜은
<엘 시스테마>의 첫 번째 스타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던 베를린필의 지위자 사이먼 래틀의 눈에 띄어
세계로 뽑혀 나갔다.
현재, LA필의 상임지위자이며,
2015년까지의 임기는 올해 초 4년이 연장되었다.
그의 지휘는 한마디로 <본능에 충실한 격정>이라 할 수 있으며,
그의 파워풀한 연주스타일은 성공스토리의 표상이다.
현재 베네즈웰라에선 구스타보 두다멜을 꿈꾸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에 열중하고 있다.
그보다는
음악교육으로 인해 수많은 청소년들이
마약이나 범죄, 혹은 갱단에 빠지지 않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