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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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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墨畵 / 金宗三(1921 - 1984)





  • ?
    오정희 2011.06.02 16:59
    힐링 음악...

    내 맘이 고통스러운가
    들을 수록 나도 모를
    가슴 속 무언가가 가라앉는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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