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essage of love / frederic delarue

by 김윤준 posted May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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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墨畵 / 金宗三(1921 -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