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賀新年얼마후면 너는손을 잡는 것과 영혼을 묶는 것의미묘한 차이를 알게 될 것이다.사랑은 누군가에게 기대는 게 아니고입맞춤은 계약이 아니고선물은 약속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고머리를 쳐들고 앞을 똑바로 보며소녀의 슬픔이 아니라여인의 기품으로너의 패배를 받아들일 것이다.얼마후면 너는 햇볕도 너무 쬐면화상을 입는다는 걸 배우게 된다.그래서 누군가가 꽃을 갖다주길기다리기 보다는너만의 정원을 만들어네 영혼을 스스로 장식하게 된다.그리고 한번 이별할 때마다 너는배우고 또 배우게 되리라.'after a while' - 베로니카 쇼프스톨(veronica a. shoffstall, usa)/ 장영희譯
謹 賀 新 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