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이 길을 가다가 절에 다니는 한 女신도와 마주쳐 인사를 했다.
법정 : 요즘도 ㅇㅇㅇ 절 잘 다니시죠
여신도 : 아뇨, 다른 절 나가고 있어요
법정 : 아니 왜요?
여신도 : 그 절은 불란서 여배우들이 많아서요.
법정 : 불란서 여배우요?
잠시 불란서 여배우가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벙벙했던 스님, 돌아서 몇걸음 걷다가 퍼뜩 그 뜻을 알고 크게 웃으셨다.
'불란서 여배우'를 줄이면
불여우!
* 법정著 '텅빈 충만'중에서 인용 각색.
* 경상도에선 불여시! 낄낄..
블로그21
2011.01.29 18:56
french ac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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