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은 지는데, 옛 이야기 / 조영남, 최희준

by 김윤준 posted Oct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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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은 지는데 / 조영남









마른 잎 굴러 바람에 흩날릴 때
생각나는 그 사람 오늘도 기다리네
왜 이다지 그리워 하면서
왜 이렇게 잊어야 하나
낙엽이 지면 다시 온다던 당신
어이해서 못 오나 낙엽은 지는데

지금도 서로 서로 사랑하면서
왜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낙엽이 지면 그리워지는 당신
만날수가 없구나 낙엽은 지는데






옛 이야기 / 최희준









그대와 사랑은 지난 옛 이야기
내 마음 속 깊이 새겨진 추억이여
낙엽이 떨어져 쌓여진 거리를
그대와 둘이서 거닐던 추억이여

꽃은 피고 또 지고 세월은 흘러가도
내 마음에 상처를 달랠 길 없네
그대와 사랑은 옛 이야기지만
내 마음 속 깊이
그대는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