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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10.10.26 22:41

가을밤 / 신영옥

조회 수 49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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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 오는 밤
기러기 우는 소리 높고 낮을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 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이태선 詩, 박태준 曲)

  • ?
    오정희 2010.10.28 16:38
    어렸을 때 부르던 노래 중 이태선 시가 많았는데, 요즘 작곡 된 '숲 속의 매미'라는
    동요도 같은 작사자의 곡이라는 것이 신기하며, 시 마다 간결하고 동심을 불러일으켜 맘에 듭니다.

    이태선 님은 시인이며 목사 이셨습니다. 교회학교에서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에는
    이 분의 노랫말이 담긴 노래가 많았지요.
    이 댁의 가정교육이 특별하여 여태 기억 납니다.
    그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생일날 특별한 대우를 해주지 않는답니다.
    생일 선물을 준다거나 생일 상을 특별하게 차려준다거나 하지 않는답니다.
    생일날 아침에는 부모님께 큰 절을 올리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 ?
    박혜옥 2010.10.29 12:40
    동요도 많이 변했습니다.
    동요도 우리 가곡처럼 예날이나 오늘날에나 애창되는 명곡이라 생각했는데,
    요즘동요는 처음들을땐 너무 좋지만, 자꾸 듣다보면 싫증이 나거든요.
    아마 순수함을 잃은 것 때문 아닐까요?

    오랜만에 듣는 '가을 밤' 너무 좋습니다.
  • ?
    오정희 2010.10.29 14:06
    같은 곡에 나는 이런 가사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기럭기럭 기러기 날아갑니다 -
    가도가도 끝 없는 넓은 하늘로-
    엄마엄마 부르며 날아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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