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빛 그리고 안에 빛,빛의 은총이그대에게도 머무소서.그대를 비추는 그분의 햇살처럼친구나 길손 가리지 않는다정함으로 그대 마음도커나가게 하소서.지친 나그네 반기는창가의 촛불처럼그분의 빛이 그대 두 눈에도빛나게 하소서.갓 피어난 작은 꽃그 신선함으로 영혼 걸러내머리 적셔주시는 그분의 부드러운빗물이 그대에게도 은총 날라다주게 하소서.햇살 뒤 섬광이 일며영혼 맑게 씻으라 비를 불러주시는천국 바람의 힘 그대에게도강복케 하소서.이 땅에 내리시는 그분의 은총이그대에게도 내리고, 길을 걸으며그대가 만나는 이에게도늘 다정한 말 건네게 하소서.겨울날 몰아치는 뇌우 속에서도그분의 능력을 알게 하시고,여름날 황혼의 평온 속에서창조의 잔잔한 아름다움도알게 하소서.거대한 우주에서 스스로를하찮게 여기지 않고그대가 그분 계획의 중요한한 부분임을 깨닫게 하소서.그분이 그대를 돌보아 부디환난으로부터 안전하게 하소서.
아마도 독실한 크리스챤인가 봅니다.
곡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 독백의 가사가 커다란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