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onderful day / sweet people

by 김윤준 posted Aug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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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의 저 아가씨
예전만큼 예쁘지 않네
8월이 그녀를 지치게 했네
계단도 전처럼 힘차게 오르지 않네
그래 그녀도 중년이 될 테지
우리에게 머핀을 갖다 줄 때
주위에 풍겼던 그 젊음의 광채도
이젠 풍겨줄 수 없을 거야
그녀도 중년이 될 테니

'찻집'(the tea shop) /
에즈라 파운드(ezra l. pound,1895 -1972, 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