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들이 어디로 가버렸는지 참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도 하네요 아이들은 모두 제 갈길로 갔어요 아이들이 어쩜 그렇게도 빨리 자라 버렸는지 당신을 만났던 바로 그 첫순간의 감동 당신의 손에서 전해지던 그 따스한 느낌들 진정 내 생애의 최고의 순간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아요 그때는 당신의 머리칼도 금발이었는데 어느듯 은발로 바뀌어 있어요 하지만,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자에 배여있는 그 미소는 지금도 여전히 다정하기만 해요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나에게 들려주던 당신의 그 부드러운 목소리도 예전 그대로예요 지금도 당신의 한마디 한마디 말 속에는 사랑이 넘쳐난다는 걸 나는 알 수 있어요 아, 모든 것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사랑에 빠졌던 일이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도 나를 사랑한다던 그 말도 바로 어제 일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세웠던 젊었을 적의 그 계획들도 바로 어제 일만 같은데 벌써 아득한 옛날 일이 되어 버렸군요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
따뜻하며 평온한, 가족애가 담긴 노래를 많이 부른 대표적인 아이리쉬 컨트리 가수이다.
'누가 아니래...그 모든 일들이 바로 어제의 일만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