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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3 18:03
handel opera "rinaldo" - "lascia ch"io pianga" / sarah brigh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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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게 하소서>는 헨델의 수 많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를 통틀어 가장 널리 알려진 아리아다.
헨델에게 런던에서의 첫 성공을 안겨주었던 오페라 <리날도> 2막에 등장한다.
처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선율의 미감(美感)때문에 이 아리아를
사랑을 고백하는 여인의 노래로 여기기 십상이지만,
사실은 자신을 유혹하는 남자에게 "나는 리날도를 사랑하고 있으니 제발 내버려 두라"며 애원하는 노래다.
영화 <파리넬리>에서 전설적인 카스트라토(거세하여 소프라노를 유지하는 남자성악가) 파리넬리가 부르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위의 동영상에서 처럼, 원곡은 소프라노가 부르지만,
테너가 애창하는 곡이기도 하다.
성악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부르고 싶은 곡인가 봅니다, 국내만 해도 여러 버전인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