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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2008.07.09 23:27

중국의 悲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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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가 심심해서 하루는 이승에 내려왔다.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이 옥황상제를 만나 질문을 했다.

한국인 : 한국은 언제쯤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을 할까요?
옥황상제 : 50년은 있어야 하느니라.
한국인 울면서 : 흑흑.. 살아 생전에 볼 수 있을까.

일본인 : 일본은 언제쯤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을 할까요?
옥황상제 : 100년은 있어야 하느니라.
일본인 울면서 : 흑흑.. 저승에 가서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거야.

중국인 : 중국은 언제쯤 월드컵 축구에서 우승을 할까요?
옥황상제 울면서 : 흑흑..






































나도 보기 힘들 것 같애.

* 옥황상제가 이승 물정을 잘 모르시네. 일본이 한국보다 축구 잘 한지 꽤 됐음.

top? 10 goals in euro 2008

얼마전에 끝난 유로(4년주기 유럽축구선수권대회)2008(스페인 우승)을 보면 그들의 현란한 개인기와 스피드, 물 흐르듯 거침없이
펼쳐지는 환상의 조직력,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포지션 구분 없는 올라운드 플레이, 골문 앞까지의 전광석화같은 쇄도와 거의
유효 슈팅.. 유로2004(그리스 우승) 때보다 훨씬 더 진화한, 탄성이 절로 나오는 이런 경기 양상이 일류 선진 축구의 오늘날 추세이
거늘 이에 비하면 최근 2010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을 끝낸 한국 대표팀 축구는 어떠한가. 그 대세에 완전히 역행하는 저급 축구를
하고 있으니.. 투지도 체력도 스피드도 전술도 창의력도 골잡이도 몽땅 실종된 삼류 동네축구 수준! 아시아에서 조차 호주 일본
이란 사우디에 밀려나면서 아시아의 맹주라는 말은 기억에서 사라진지 오래 됐음. 어찌하여 월드컵 4강을 이룬지 10년도 안돼 어느
새 재미 하나도 없고 즐기기 조차 민망한 대표팀 축구로 전락했는가. 축구협회와 지도자란 넘들은 도데체 뭣들 하고 있는 넘들인가.
이런 실력으로 과연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마지막 예선(9.10 - 2009 6.17)을 무사 통과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되는 바임.
히딩크 선생 을 다시 모셔 올 방법은 없을까. 허정무, 이회택, 정몽준.. 이런 구년묵이 인간들 통 믿을 수가 없으니 내원참.

그나마 올림픽 축구는 출전 연령 제한으로(24세 미만 + 연령제한 없는 와일드카드 3명) 국가간 실력 편차가 덜한 편이라
비유럽남미 국가들이 심심찮게 메달 따는 종목. 월드컵에서 5회나 우승했던 브라질이 올림픽에선 한번도 우승 경력이 없으며
1996애틀란타, 2000시드니에선 아프리카 국가(나이제리아, 카메룬)가 연속 2회 우승(2004아테네 아르헨티나 우승).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1968멕시코 올림픽에서 동메달 딴 것이 현재까지 최고 성적. 드디어 8월 북경올림픽에서 카메룬 이탈리아
온두라스등 난적을 만나는 우리 대표팀의 성적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함.

* 아래 "한국 축구의 4大 고질병"에 대한 원인과 치유책에 대해 논문 쓴다면 박사 학위감 되고도 남을 것임. 낄낄..
1. 슈팅했다 하면 골대 위를 훨씬 넘기는 똥볼
2. 쓰잘데 없이 백(횡) 패스하고 볼 잡으면 잽싸게 패스 못하고 주춤거리는 행위
3. 코너킥, 골문앞 후리킥등의 셋 플레이와 크로싱이 엉성하고 섬세하지 못한 점
4. 상대팀에 따라 기복이 심하고 도데체 한국적 색깔이 없는 로봇 경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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