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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21회 동기회 동아리
블로그21
조회 수 247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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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그녀가 찾아올 것이외다, 봄비로 개울이 넘치는 4월에.
5월 그녀는 내 품에 안기며 다시 머물 걸요.
6월 그녀의 마음이 변하겠지요, 밤새도록 불안하게 거리를 방황하는 6월에.
7월 가는 곳을 알리지 않고 그녀는 말없이 떠날 겁니다.
8월 그녀는 영원히 사라질거예요, 스산한 가을 바람이 부는 8월에.
9월 이젠 희미해진 한 때의 옛사랑을 새롭게 기억하겠지요.

* 우리의 4월은 국가대사 총선이 있는 달. 정치 후진국일수록 유권자를 미혹시키는 자격미달 후보자들이 창궐?한다는데
그야말로 선량한 선량을 뽑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님. 혜안을 발휘해 올바른 선택으로 애국에 일조할 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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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숙 2008.03.27 23:08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에 이런 곡도 있었나?
    나는 또,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노라~~' 뭐, 이런 건 줄 알았지.
  • ?
    박정숙 2008.03.27 23:14
    그 옛날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대학원 동료들과 함께
    가펑클 주연의 '베드 타이밍' 이라는 영화를 보러간 적이 있다.
    영화를 한 참 보다가 영화제목이 bed timing 이 아니라 bad timing 인 걸 알았다.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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