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gone with autumn behind / werner thomas-mifune

by 김윤준 posted Oct 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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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류시화 / 물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