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1
2007.09.08 13:17
"zorba the greek" ost / mikis theodorakis
조회 수 957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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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윤준님,
제가 대학시절 내내 듣던 " life goes on" 음악과는 약간 다른것 같네요.
그때는 ost로 듣는게 아니라 음악 전체를 다 들었든거 같아요.
음악이 조금 더 길었다구나 할까요,
안소니 킌의 목소리가 완전 배제된채 음악만 들었거든요.
다시 한번 그 음악을 들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부탁드려두 괜찮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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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조르바의 춤'을 멋지게 감상했습니다.
연주되는 악기가 그리스의 민속악기인 '부즈키'라는 것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안소니 퀸이 손을 어깨에 얹고 발로 박자를 맞추며 신나게 춤을 추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그리스 고유의 음률로 애잔하면서도 이국적인 체취를 강렬하게 내뿜고 있습니다.
이러한 곡을 작곡해 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에게 애정을 보내지 않을 수 없군요..
물론, 곡을 듣게 해준 윤준씨도 고마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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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환섭님이 원했던 곡이라니 다행이긴 한데 또 다른 버전은 찾아봐도 없습니다.
life goes on도 그곡만 올리려 했는데 따로 나와 있는게 없구요.
나중에라도 발견되면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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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님의 글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찾아봐 주신 성의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음악을 들을수 있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윤준님의 선곡으로 우리 모두가 기뻐하고 행복한것 아시죠?
포항에 가면 연락하려고 했는데 포항갈 기회를 놓치고 말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부탁드립니다.
쉼터방에서 "zorba the greek" 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머리에 무엇인가를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이 급해 다음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작동을 안 해 일각이 여삼추로 처음 음악부터 듣느라 혼났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현숙이한테 부탁한 음악이 이것인걸요.
제목을 잘못 알고있어서 현숙이가 못 찾아 냈군요.
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네요. 잃어버렸든 소중한 무엇을 가슴에 꼭 품고있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