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r / dalida

by 김윤준 posted Aug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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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맑은 해변을 따라 춤을추는
바다 빗방울 속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결
뭉게 구름과 천사의 나래처럼

투명한 여름하늘이
바다와 함께 어우러집니다
끝없이 푸르른 하늘을
지켜주는 바다 보세요

호수 옆에서 자라나는 물기 머금은 갈대숲을 보세요
하이얀 새들과 쓰러져가는 집들을
맑은 해변을 따라 춤추는
그들을 감싸주네요

사랑의 노래로
바다는 언제나
내 마음을 달래주네요